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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2

존 스탁스:노력으로 성공을 쟁취하다 불량 청소년 오클라호마 출신인 존 스탁스는 어릴 적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하며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는데 마리화나를 피우거나 싸움에 끼어드는 생활을 하는 흔히 말하는 불량 청소년이었다. 주위에도 질 나쁜 아이로 낙인이 찍혀있었는데 어느 날 그의 어머니가 나에게는 네가 유일한 희망이란다. 내 희망이 무너지면 난 더 이상 살지 못할 것이라고 그에게 얘기했고 이 말을 들은 스탁스는 학업에 전념하며 농구를 시작하게 된다. 그가 후에 아동학대 방지위원회에서 활동하거나 불우한 환경의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 것도 본인의 청소년기에 있던 아픈 기억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대학시절 4번이나 학교를 옮겨 다니며 오클라호마 주립대에서 졸업하게 된다. 이렇게 학교를 옮겨 다니게 된 것은 본인의 비행 탓이었다고 하는데 불우한 .. 2022. 2. 11.
앤서니 메이슨:90년대의 드레이먼드 그린 팀에서 버림받다 앤서니 메이슨은 대학 시절 4년간 평균 18.7 득점 8.1 리바운드 2.4 어시스트를 해낼 만큼 좋은 선수였다. 다만 그의 포지션이 파워포워드였는데 NBA 무대에서 파워포워드를 보기에는 너무 작은 신장(201cm)을 가지고 있던 탓에 그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가 드래프트에 참여했던 1980년대에는 요즘처럼 스몰 라인업을 활용하던 시대도 아니었고 그 정도 사이즈 빅맨으로 성공한 선수도 찰스 바클리 정도였다. (찰스 바클리는 198cm였다.) 힘들게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되긴 했지만 서머캠프에서 보여준 그의 플레이는 구단에 확신을 심어주지 못했고 결국 개막을 앞두고 방출 당하고 만다. 그 후에는 터키 리그에서 뛰거나 미국 실업리그에서 뛰었다고 한다.. 2022.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