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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킹스2

새크라멘토 킹스:1999-2000 킹스의 부활 미치 리치몬드를 트레이드하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현재 가장 오랜 기간 우승하지 못한 팀으로 기록되어있으며 1970년에 오스카 로버트슨이 밀워키 벅스로 떠난 후 쭉 스몰마켓에 하위권을 전전하는 인기 없는 구단 그 자체였다. 좋은 선수들이 종종 등장하기도 했지만 계속되는 패배로 플레이오프 진출도 쉽지 않았다. 1986-87 시즌부터 1994-95 시즌까지 9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라는 치욕스러운 기록도 가지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새크라멘토에 별다른 프로 스포츠 구단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미우나 고우나 팬들은 꾸준히 킹스를 응원해주고 있었다. (마치 지금의 한화 이글스처럼...) 그러던 1991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슈팅가드였던 미치 리치몬드를 영입하게 된다. 팀은 리그 정상.. 2022. 2. 19.
크리스 웨버:부상으로 늦어진 전성기 미스터 타임아웃 크리스 웨버는 9살 때부터 농구를 시작해 고등학교 시절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학교를 주 챔피언으로 만들었고 미시간 주의 Mr. Basketball에 선정되기도 한 미래가 밝은 소년이었다. 졸업 후 미시간 대학교로 진학하여 1학년에 바로 주전으로 뛰었으며 입단 동기인 주완 하워드, 제일런 로즈, 지미 킹, 레이 잭슨과 함께 NCAA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사람들은 이들을 이들을 Fab5라고 칭했고 특히 이들 중 웨버는 큰 키에 빠른 스피드 넓은 시야, 긴 슛 레인지를 가진 선수였고 외모까지도 뛰어났기 때문에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1학년 때 NCAA 파이널까지 진출하며 준우승을 이뤄냈고 2학년 때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NCAA 토너먼트 노스캐롤라이나와의 경기 막판 지고 있는 상황.. 2022.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