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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노비츠키:댈러스 매버릭스 41/21/1-2 댈러스에서의 시작 덕 노비츠키는 군 복무를 포함한 독일에서의 모든 생활을 마치고 1998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1라운드 9번으로 밀워키 벅스에 지명되지만 댈러스가 지명했던 로버트 트레일러라는 선수와 트레이드되어 댈러스로 이적하게 된다. 결과적으로는 역사상 최악이라고 할만한 트레이드가 되었지만 로버트 트레일러는 당시 대학에서 트랙터라 불리며 골밑에서만큼은 샤킬 오닐 부럽지 않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였기에 늘 골밑이 문제였던 밀워키에게는 나름 최선의 선택이었다. 대학에서 인정받은 인사이더와 외국에서 온 홀쭉한 장신의 포워드 둘 중 한 명을 선택하라면 결과는 당연했을지 모른다. 그런데 그의 데뷔 시즌 NBA가 파업으로 시즌 개최가 불투명했기 때문에 노비츠키는 독일로 돌아가 원 소식팀에서 다시 뛰고 있었.. 2022. 2. 5.
덕 노비츠키:댈러스 매버릭스 41/21/1-1 NBA를 목표로 한 덕 노비츠키 덕 노비츠키는 독일 뷔르츠부르크 출신이다. 그의 아버지는 독일 최고의 핸드볼 선수였고 그의 어머니는 독일 국가대표 농구선수였다. 그이 누나도 육상선수 출신이어서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접했고 주로 테니스와 핸드볼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급격한 성장이 종목을 농구로 바뀌게 만들었다. 농구에도 금세 재능을 보인 노비츠키는 지역 농구팀인 DJK 뷔르츠부르크에서 홀거 게슈빈드의 눈에 들게 되고 그에게 개인교습을 받게 된다, 게슈빈드는 그를 단순한 농구선수가 아닌 하나의 성숙한 인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본인이 슛과 패스 연습을 지도했으며 악기 연주나 독서를 권장하였다고 한다. 그 결과 노비츠키는 몇 년 후 상당한 성취를 이루어냈고 이에 감탄한 게슈빈드는 노비츠키에.. 2022. 2. 5.
케빈 가넷:The Big Ticket 빼빼 마른 고졸 루키 케빈 가넷은 1976년 이후 20년 만에 고등학교만 마치고 NBA에 드래프트 된 선수이다. 워크아웃에서 탁월한 운동능력으로 주목을 받았고 고등학교 시절에도 MCDonald's All-American Game에 출전해 18 득점 11 리바운드 4 어시스트 3블록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던 선수였다. 하지만 NBA 무대에서는 그의 몸무게가 발목을 잡았는데 211cm의 장신임에도 100kg이 안 되는 몸무게 때문에 자신의 위치가 애매했다. 파워포워드를 보기에는 파워가 너무 부족했던 것이다. 이런 이유로 데뷔 초에는 중용되지 못했는데 감독이 플립 손더스로 교체되며 가넷은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그는 데뷔 초기에는 스몰포워드로 자주 출장하였고 올스타에 출장할 정도로 성장한다. .. 2022. 1. 20.
팀 던컨:샌안토니오 스퍼스 No.21 역대 최고의 파워포워드 팀 던컨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1997-98시즌부터 2016년 까지 뛴 선수로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명으로 모두가 인정하는 파워포워드이다. 데뷔한 이후 던컨이 이끌던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서부지구에서 단축시즌을 제외하고 17년동안 승률이 6할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통산 239승을 기록했다. 팀 성적으로도 샤킬 오닐이나 르브론 제임스에 비해 우위에 있는 선수였다. 비록 통산 득점같은 스탯이 좀 낮지 않냐는 이야기도 있는데 샌안토니오와 그렉 포포비치의 농구 스타일을 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것이라고 본다. 물론 던컨이 스탯이 아니라 팀을 우선시 하는 타입이기도 했다. 수영선수 팀 던컨, 대학농구 최고의 선수가 되다 팀 던컨은 원래 버진 아일랜드.. 2022. 1. 19.
하킴 올라주원 : Hakeem the Dream 나이지리아에서 NBA에 입성한 골키퍼 하킴 올라주원은 1984년부터 2002년까지 NBA엣 활약한 농구선수이다. 정규리그 MVP와 파이널 MVP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한 1990년대 최고의 센터로 1990년대 NBA 4대 센터 중 1번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이다. 4대 센터라 불리는 샤킬 오닐, 패트릭 유잉, 데이비드 로빈슨보다 먼저 우승반지를 차지했고 그들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우승했다는 점에서 그가 어느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줬었는지 알 수 있다. 팬들은 그의 대단한 활약을 보며 The Dream이라는 별명을 붙여줬지만 상대팀에게는 Dream이 아니라 Nightmare였다. 그리고 올라주원 특유의 날렵한 몸놀림을 비유해 나이지리아 흑표범이란 별명도 붙여주었다. 올라주원은 나이지리아의 라고스 출신.. 2022.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