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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맨2

델 커리:NBA의 대를 잇는 슈팅명가 야구를 포기하고 농구를 선택하다 델 커리는 1982년 버지니아 공대에 입학해 농구와 야구를 둘 다했던 독특한 이력의 선수이다. 농구에서는 통산 2,389 득점과 295개의 스틸을 기록했고 야구에서는 6승 1패 방어율 3.81을 기록했다고 한다. 85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14라운드 359위로 지명을 받게 되지만 거절하고 농구선수를 선택하게 된다. 14 라운드 300번대의 지명이라 굉장히 낮은 순번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이 해 드래프트를 보면 배리 라킨, 배리 본즈, 라파엘 팔메이로가 1라운드이고 랜디 존슨이 2라운드, 데이비드 저스티스 4라운드, 채드 크루터 등이 5라운드에 지명되었지만 22라운드 511위에 존 스몰츠나 36라운드 826위의 짐 애보트를 보면 절대적인 위치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야구 선.. 2022. 2. 6.
클리포드 로빈슨:관심받지 못한 꾸준함 코네티컷 대학교의 스타 클리포드 로빈슨 클리포드 로빈슨은 리버사이드 고등학교에 다니는 키가 작은 소년이었다. 작은 키 탓에 농구 선수는 꿈꾸지 못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키가 급성장하며 농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2학년 시절부터 실력이 향상되며 많은 대학에서 관심을 갖게 된다. 그는 코네티컷 대학교에 진학하는데 3년 동안 팀의 득점 선두였고 4학년 시절인 89-90 시즌에는 평균 20 득점, 7.4 리바운드를 기록한 코네티컷 대학교의 스타플레이어였고 4년간 총득점은 코네티컷 대학교 통산 득점 4위에 기록된다.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드래프트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2라운드 36위라는 낮은 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된다. 벤치멤버로 출전하지만 빠르게 리그에 적응하여 루키시즌 평균 9.1 득점을 .. 2022.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