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릭 실리1 말릭 실리:가넷의 멘토이자 진정한 리더 21번의 남자 번호를 보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선수가 있는 몇 개의 번호가 있다. 23번은 마이클 조던, 41번은 덕 노비츠키, 3번은 앨런 아이버슨 같이 그 번호를 본인의 고유 숫자처럼 만든 선수들이 있다. 21번은 지금은 팀 던컨의 번호로 이미지가 굳어졌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는 던컨과 가넷의 숫자였다. 둘은 리그를 대표하는 파워포워드였고 경기 스타일은 달랐지만 각자 리그에서의 상징성과 뛰어난 기량 등 계속 서로 비교되던 NBA의 대표적인 선수였다. 하지만 가넷이 보스턴으로 이적하며 영구결번인 21번을 달 수 없었고 5번을 달고 뛰었는데 이때부터 21번은 마치 던컨의 고유번호처럼 불리어졌다. 가넷은 이때 2번을 달고싶어했지만 이 번호도 영구결번이었던 탓에 5번을 선택했다. 가넷에게는 21번과 2번 모.. 2022.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