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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Knicks2

존 스탁스:노력으로 성공을 쟁취하다 불량 청소년 오클라호마 출신인 존 스탁스는 어릴 적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하며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는데 마리화나를 피우거나 싸움에 끼어드는 생활을 하는 흔히 말하는 불량 청소년이었다. 주위에도 질 나쁜 아이로 낙인이 찍혀있었는데 어느 날 그의 어머니가 나에게는 네가 유일한 희망이란다. 내 희망이 무너지면 난 더 이상 살지 못할 것이라고 그에게 얘기했고 이 말을 들은 스탁스는 학업에 전념하며 농구를 시작하게 된다. 그가 후에 아동학대 방지위원회에서 활동하거나 불우한 환경의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 것도 본인의 청소년기에 있던 아픈 기억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대학시절 4번이나 학교를 옮겨 다니며 오클라호마 주립대에서 졸업하게 된다. 이렇게 학교를 옮겨 다니게 된 것은 본인의 비행 탓이었다고 하는데 불우한 .. 2022. 2. 11.
뉴욕 닉스:1998-1999 기적의 8번 시드 선수노조 파업 1998-99 시즌 NBA 선수노조의 파업에 의해 직장폐쇄가 일어났고 이로 인해 팀당 50경기 단축시즌으로 시즌이 치러진다. 이 당시 뉴욕 닉스는 앨런 휴스턴이 실질적인 에이스였고 패트릭 유잉은 아킬레스건 부상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유잉은 잦은 부상과 나이 탓에 팀에서도 이제 더 이상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미래를 새로 그려나가고 있던 시즌이었다. 닉스는 우선 수비는 좋으나 기복이 심한 존 스탁스와 기량이 하락 중이던 찰스 오클리를 내보내고 당시 리그에서 최고 문제아였던 라트렐 스프리웰을 영입하였고 마커스 캠비를 영입해 유잉의 뒤를 이으려 준비 중이었다. 다행인 것은 캠비의 수비력은 뛰어났고 특히 블록슛에서 리그 정상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시즌이 시.. 2022.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