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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2

존 스탁턴:The Point Guard 저평가받은 유망주 존 스탁턴은 굉장한 재능을 가진 선수였다. 곤자가 대학 시절 야투율 57%를 기록할 정도로 정확한 슛을 가지고 있던 선수였고 그 외의 다양한 장점이 있었지만 그를 사람들에게 각인시킨 것은 환상적인 어시스트와 게임 리딩일 것이다. 스카우터 들은 당시의 그에게 큰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1984년 올림픽 대표팀 트라이아웃에 참가했었는데 최종 탈락하긴 했지만 이것을 계기로 관계자들은 그의 재능을 알게 된다. 1984년 드래프트에 참가한 그는 1라운드 16위로 유타 재즈에 지명되게 되는데 이 드래프트에서는 마이클 조던, 하킴 올라주원, 찰스 바클리 등이 참가했던 드래프트였고 상대적으로 그의 존재감은 적은 편이었다. 후에 스탁턴이 NBA에 남기게 된 기록들을 생각하면 너무 초라한 순위였지만 유타.. 2022. 1. 29.
제이슨 윌리엄스:White Chocolate 제이슨 윌리엄스의 쇼타임 NBA 역사에서 팀명 앞에 쇼타임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는 팀은 몇 되지 않는다. 우선은 카림 압둘 자바와 매직 존슨이 활약하던 80년대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득점이 많지 않던 리그에서 최고의 득점력을 뽐내던 팀이었고 매직 존슨의 볼 핸들링과 현란한 패스 팀원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리그 최정상에 군림하던 팀이었다. 일부 사람들은 공격에 너무 치중하고 화려함만 추구하는 팀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시절 5번의 NBA 타이틀을 이뤄냈고 이들은 의외로 굉장히 효율적인 농구를 구사하던 팀이었다. 공격만 잘하는 팀이 우승을 이뤄낸 역사가 몇이나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간단히 나올 것이다. 다음으로는 스티브 내쉬가 이끌던 04년 피닉스 선즈이다. 이 당시 피닉스는 마이크 댄토.. 2022.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