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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Star12

클리포드 로빈슨:관심받지 못한 꾸준함 코네티컷 대학교의 스타 클리포드 로빈슨 클리포드 로빈슨은 리버사이드 고등학교에 다니는 키가 작은 소년이었다. 작은 키 탓에 농구 선수는 꿈꾸지 못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키가 급성장하며 농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2학년 시절부터 실력이 향상되며 많은 대학에서 관심을 갖게 된다. 그는 코네티컷 대학교에 진학하는데 3년 동안 팀의 득점 선두였고 4학년 시절인 89-90 시즌에는 평균 20 득점, 7.4 리바운드를 기록한 코네티컷 대학교의 스타플레이어였고 4년간 총득점은 코네티컷 대학교 통산 득점 4위에 기록된다.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드래프트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2라운드 36위라는 낮은 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된다. 벤치멤버로 출전하지만 빠르게 리그에 적응하여 루키시즌 평균 9.1 득점을 .. 2022. 1. 31.
빌 레임비어:The Prince of Darkness 배드 보이즈 보스턴에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라 대학생이 된 빌 레임비어는 농구를 위미로 여길뿐 프로 진출을 꿈꾸는 학생은 아니었다. (좋은 선수도 아니었다.) 그런데 대학 3학년에 출전한 NCAA 토너먼트에서 팀이 8강까지 오르게 되는데 이때 괜찮은 활약을 한 후 생각이 바뀌며 NBA를 목표로 하게 되었다고 한다. 팀이 8강에 올랐을 뿐 본인의 대학시절 성적은 형편없는 편이었다고 하고 1979년 드래프트에 참가해 3라운드 65번으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되긴 하지만 팀에서 떨어지는 운동능력으로 인해 주목받지 못하고 이탈리아 리그에 진출해 한 시즌 활약한 후 다시 클리블랜드로 돌아오게 된다. NBA로 복귀한 그는 주전으로 뛰며 9.8 득점과 8.6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게 되.. 2022. 1. 27.
데틀레프 슈렘프:최초의 유러피언 올스타 NBA 최초의 유럽 선수 데틀레프 슈렘프 데틀레프 슈렘프는 덕 노비츠키 이전에 독일인으로써 NBA에서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가진 선수였다. 유럽 선수들의 NBA 진출이 활성화되지 않은 80년대에 독일인 선수가 All-NBA Team과 세 번의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한 당시의 유러피언 선수 중 최고의 업적을 이뤄냈었다. 다만 슈렘프는 독일 레버쿠젠의 청소년 팀에서 뛰다가 미국으로 이주해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맹활약하며 NCAA Pac-10에서 퍼스트 팀에 선정되기도 하며 외국인이 아닌 미국 선수로 분류되어 1985년 드래프트에 참가하였고 1라운드 8순위로 지명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외국인일지라도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경우 드래프트에서 외국선수 자격이 아닌 미국선수로 분류되어 동일한 자격을 갖게 된다.. 2022. 1. 22.